새해의 귀한 말씀
대종사 신년을 당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오늘 여러 사람에게 세배(歲拜)를 받았으니 세속 사람들 같으면 음식이나 물건으 로 답례를 하겠으나, 나는 돌아오는 난세를 무사히 살아갈 비결(秘訣) 하나를 일러 줄 터인즉 보감을 삼으라." 하시고 선현(先賢)의 시 한 편을 써 주시며 그 끝에 한 귀를 더 쓰시니 “이대로 행하는 이는 늘 안락하리라(右知而行之者常安樂).” 하시니라.
처세에는 유한 것이 제일 귀하고 (處世柔爲貴)
강강함은 재앙의 근본이니라 (剛强禍是基)
말하기는 어눌한 듯 조심히 하고 (發言常欲訥)
일 당하면 바보인 듯 삼가 행하라 (臨事當如痴)
급할수록 그 마음을 더욱 늦추고 (急地尙思緩)
편안할 때 위태할 것 잊지 말아라 (安時不忘危)
일생을 이 글대로 살아 간다면 (一生從此計)
그 사람이 참으로 대장부니라 (眞個好男兒)
-대종경 인도품 34장-
강강함은 재앙의 근본이니라 (剛强禍是基)
말하기는 어눌한 듯 조심히 하고 (發言常欲訥)
일 당하면 바보인 듯 삼가 행하라 (臨事當如痴)
급할수록 그 마음을 더욱 늦추고 (急地尙思緩)
편안할 때 위태할 것 잊지 말아라 (安時不忘危)
일생을 이 글대로 살아 간다면 (一生從此計)
그 사람이 참으로 대장부니라 (眞個好男兒)
-대종경 인도품 34장-
새 해의 새로움은 날에 있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이며
따라서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와 사업에
더욱 정진하는 것이 새 해를 맞는 참 뜻이라,
그러므로, 새 마음을 챙기면 늘 새 날이요 새 해이다.
-정산종사법어 권도편 27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