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소개

교보 제11호 원불교 하단교당

하단교당은 영남지역 최초로 원불교가 전해진 곳입니다. 부산에 최초로 일원의 법종자가 뿌리를 내린 것은 원기 15년 봄 이타원 장적조가 부산에서 교화를 시작함으로 비롯되었습니다.
이타원 장적조는 원기 16년 초까지 박허주·윤문선·문봉희·임정술·구양근 등을 입회시켜 부산지역에 30여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소태산 대종사가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이에 응답해 그해 8월 경산 조송광을 대동하고 부산을 방문해 남부민에 사는 소산 박허주의 집에서 10여 일간 머물며 수차례 법석을 열고 40여 명의 회원들을 더 확보해 부산교화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부산지역 교도들은 이를 계기로 400여 원의 의연금을 모금해 교당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타원 장적조가 회원이 가장 많고 신심이 열렬한 낙동강 하구 하단에 초가 두 채 8칸을 매입하고 수리를 하여 불법연구회 간판을 붙이고 교화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단교당은 동네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내왕이 번거할 뿐 아니라 협착하므로 새로운 교당 부지를 물색하던 중 영타원 임기선 교도가 당리동 450평의 부지를 희사함에 따라 원기 26년 그 자리에 교당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유지답으로 운영했습니다. 봉불 낙성식에는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참석하였으며 이때부터 하단지부라는 이름을 버리고 당리지부라 이름하기 시작했습니다.
원기 85년 부산대법회를 계기로 영남지역 최초 교화자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옛 하단지부를 다시 교단에서 매입한 후 복원해 관리를 해오다가, 원기 89년 옛 하단교당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한 당리교당을 매도하고 옛 하단교당 사적지 옆에 대지 98평에 2층 건물을 매입해 법당과 생활관을 갖추고 이름도 다시 하단교당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시는 길

원불교 하단교당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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