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소개

교보 제14호 원불교 용암교당

용암교당은 경남지역 최초로 원불교 교법이 전해진 곳입니다. 창립주 광타원 노청신행 교도가 남원에 사는 사돈댁 정형섭의 집을 내왕하다가 익산에 생불님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원기 20년(1935) 사돈 정형섭과 함께 하선에 참여한 뒤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하고 용암에 원불교 교법이 전해지기를 발원했습니다. 하선을 해제하는 자리에서 소태산 대종사가 소감을 묻 자 노청신행이 ‘극락에 온 것처럼 좋다’고 답하니 소태산 대종사는 ‘그러면 내년에 또 오라’며 다음 선기에도 입선하기를 권했습니다. 그러나 노청신행은 ‘용암에서 익산까지가 얼마나 먼데 다시 오라고 하느냐’며 오히려 소태산 대종사에게 용암을 방문해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노청신행의 당돌한 제안에 대소하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였고 원기 25년 10월 마침내 일본에 가기 위해 부산에 내려가는 길에 용암에 들러 하룻밤을 유했습니다.
노청신행은 하선을 해제한 후 집으로 돌아와 방 한 켠에 법신불 일원상을 모시고 기도생활을 일관했는데,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신앙에 감복한 아들 정태구가 원기 26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122-7번지 현 교당 위치의 대지 463평을 희사하고, 또 정태구·정진국 교도가 교당을 유지한 유지답과 남원교당 정봉숙 교도 외 여러 교도들이 의연금을 보내와 와가 4칸 1동을 신축한 것이 용암교당의 시작이었습니다. 용암교당은 원기 26년 3월에 정식 간판을 붙이고 동년 11월에 경타원 정관음행 교무가 초대교무로 부임해 본격적인 교화를 시작했습니다.

오시는 길

원불교 용암교당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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