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김대거 종사
대산 김대거 종사(1914~1998)는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서 부친 김인오와 모친 안경신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기상이 활달하고 성격이 대범하여 대인의 풍모가 엿보였으며, 11세 때 만덕산 초선회에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를 뵌 후 출가하였습니다.
정산 송규 종사가 열반하자 종법사에 올라 33년 동안 각종 교서 편찬, 해외교화 강화, 훈련·교육·복지·문화기관 확장, 교도법위향상 운동 전개, 서울회관 건립, 종교연합운동 제창 등 업적을 남겼습니다. 1994년(원기 79년) 좌산 이광정 종사에게 종법사직을 양위하고 상사로 추대되었다가 1998년(원기 83년)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는 게송을 전하고 열반에 들었습니다.
교단의 6대지표
성업봉찬사업, 법위향상, 훈련강화, 해외교화, 사대봉공회, 법치교단
게송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
세상은 한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